최근 중국에서 열린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마라톤’ 영상, 보셨나요? 사람들과 함께 코스를 달리는 로봇들의 모습은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고, 실제로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죠.
달리는 로봇을 보며 ASIMO가 걷던 시절을 떠올린 분들도 있을 겁니다. 기술의 진보는 분명 놀라웠지만, 한편으론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게 실제 산업에 어떤 도움이 될까?”
로봇이 걷고 뛰는 기술은, 단지 '쇼'가 아닙니다. 비정형 환경에서의 이동, 균형 제어, 자율 판단 능력은 향후 물류, 돌봄, 구조, 경비 등 실질적인 ‘현장형 로봇’의 토대가 되니까요.
물론 지금 당장은 퍼포먼스에 가깝지만, 기술의 축적은 결국 산업을 바꿉니다. 우리는 지금, “달리는 이유가 중요한 시대”를 지나, “달릴 수 있다는 자체가 기회가 되는 시대”를 지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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