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격투까지, 빠르게 발전하는 휴머노이드

Jul 22, 2025
이제는 격투까지, 빠르게 발전하는 휴머노이드

지난 4월 휴머노이드 마라톤 대회에 이어 5월 25일, 중국 항저우에서 ‘CMG 세계 로봇 대회’에서는 세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이 주체가 된 격투기 토너먼트가 열렸습니다. 이 대회는 단순 퍼포먼스를 넘어서, 실제 격투 상황에서 로봇이 균형을 유지하고, 쓰러진 뒤 자력으로 일어설 수 있는지를 핵심 기준으로 삼았다고 해요.

특히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G1’은 사이드킥, 훅, 니킥 등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며, 로봇답지 않은 민첩한 반응으로 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고 최종 우승까지 차지했습니다. G1은 지난번 소개했던 로봇 마라톤 대회에서도 완주했던 이력이 있어, 기술적 완성도가 입증된 모델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점은 이 대회가 로봇을 활용한 하나의 이벤트가 아닌, 실전 환경에서의 휴머노이드 작동 능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에요. 이제는 단순히 걷고 뛰는 것이 아니라, 제어 알고리즘과 민첩성, 균형 복원력까지 확인할 수 있었죠. 이렇게 휴머노이드가 빠르게 발전한다면, 향후 실제 산업현장에서 단순 반복 작업뿐만아니라, 사람처럼 다양한 업무 수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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